이번 포스트는 샤오미 미에어 3c 공기청정기 제품과 공기청정기에 들어가는 3H 필터 제품에 대한 리뷰를 정리한 글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이거나 집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구입을 고려하는 제품은 아무래도 공기 청정기일 것입니다. 공기 청정기 제품 중에서도 대륙의 실수이자 가성비 갑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샤오미에서도 공기 청정기 미에어라는 제품이 있는데요.
어떤 장단점이 있으며 필터는 어떤 것을 쓰면 좋을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샤오미 미에어 3c 공기청정기 구매 리뷰
장점
심플한 디자인과 간편한 조립법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샤오미라는 브랜드답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지요.
휴대폰과 연동되기 때문에 잠자리 누워서도 어플을 이용하여 공기청정기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음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조용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점
외형 디자인은 좋은데 옮길 때 손잡이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그리고 가끔 성능이 좋은지 의심될 때가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창문을 열고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켰는데도 수치 변화가 없어서입니다. 혹자는 원래 창문을 열거나 음식을 할 때는 공기청정기를 끄고 창문을 닫고나 요리가 끝난 후에 공기청정기를 틀어야 맞는 사용법이라고 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이 3등급이라 전력 소모 면에서도 그렇게 우수하지는 않고요.
필터 종류
샤오미 필터는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서 기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필터 구매하실 때 종류별 기능을 잘 확인하고 본인의 니즈에 맞는 선택을 하면 좋습니다.
이 그레이 필터가 적용된 제품의 경우 H13등급의 트루 헤파 필터가 사용되었고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와 같은 유해 물질까지도 걸러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4개 중 가장 비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탈취 기능이 마음에 들어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필터 교체하는 방법
필터 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공기청정기 본체 뒤편의 뚜껑을 열고 필터 잠금을 먼저 해제한 다음 교체할 필터를 꺼내고 다시 새 필터를 넣어 잠가주면 끝이지요. 기계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어른들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교체하고 난 다음 다 쓴 필터는 재활용이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발로 잘 짧아서 플라스틱 부분을 분리한 후 한번 더 접은 상태로 밟아 부피를 최대한 줄여서 처리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낭비 없이 알뜰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정품 필터 구매 권장
온라인에서 필터를 구매할 때 정품이라고 적혀있어도 막상 페이지에 들어가 설명을 보면 호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꼼꼼하게 읽어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정품과 호환되는 제품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소비자 입장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기능에 대해 정확히 신뢰할 수 없기도 하고 호환 필터를 사용했을 경우 필터 상태 인식의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환 필터가 가격이 더 저렴해서 혹하긴 하지만 우리 가족이 직접 들이마시는 공기이고 그만큼 공기의 질이 좋아야 건강해지므로 조금 더 비싸더라도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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