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SE 리뷰

이번 포스트는 애플 워치 SE 제품에 대한 리뷰 글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애플 워치 SE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아래 리뷰 참고하셔서 구매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애플워치 SE 리뷰 모음

디자인에 대한 리뷰

1. 컬러

네이비색이 오묘한 색이라 참 예쁩니다. 시계 스트랩을 추가로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지인들이 제 애플 워치를 만져보고는 고급 스트랩 같다고 합니다.

손목에 착 감기면서 스트랩을 고정하는 방법도 너무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간편하네요.

 

2. 디스플레이 

애플워치는 동그란 구형이 아닌 평면의 사각형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제격인 제품입니다. 

생각보다 베젤이 작아서 화면이 크게 보이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폰트 크기도 설정이 가능해서 시력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디스플레이 기능입니다.

그리고 강화유리가 적용된 덕분인지 사용하면서 액정이나 알루미늄 부분에 별 흠집 없이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3. 무게

무게가 경쟁사 제품 대비 살짝 무거운 편입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차면서 생활해본 결과 무게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메탈 스트랩으로 바꾼다면 불편해할 사람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능에 대한 리뷰

운동을 좋아하고 자주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운동을 기록할 수 있고 달리기를 할 때 페이스나 수영할 때 거리 등 기록 측정이 정확합니다.

기록하면서 운동하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1. 수영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동작에 대한 인식이 정확합니다. 단, 애플 워치를 착용한 쪽의 손목이 움직이는 동작이 있어야 합니다.

25m 수영장을 왕복했을 때 큰 오차없이 거리 추정됩니다.

방수 때문에 걱정했는데 수영할 때는 수영 모드 키면 자동방수가 되고 샤워할 때도 방수 모드가 되는데 끝나고 물 빼면 물이 튀듯이 살짝 나옵니다. 대충 닦아주고 몇 분만 놔두면 거의 마릅니다. 방수 잘 되고 편하네요.

 

2. 러닝

집에서 원하는 노래를 어플로 다운로드하여 넣은 다음 에어 팟이랑 애플 워치만 착용하고 러닝 하면 아주 편합니다. 휴대폰 챙길 필요도 없고 노래는 들을 수 있으니 가볍고 편리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다만, 애플 워치에 노래를 넣을 수 있는 어플이 한정적입니다. 애플뮤직, 네이버 바이브 등 몇 개의 어플만 가능하고 멜론, 폴로, 유튜브 뮤직은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위해 애플 뮤직에 등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일상생활

카톡이나 급한 알림 등 휴대폰 알람이 애플 워치에 떠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참 좋습니다. 특히 직장인이나 휴대폰을 자주 확인하기 힘든 분들에게 아주 좋은 제품이 될 것입니다. 전화받을 수 있고 메시지 등 웬만한 기능은 다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실용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전화기와 똑같은 통화 음질 역시 마음에 듭니다. 음성 메모 음질도 좋아서 녹음해야 할 일을 할 때 수월하더라고요.

일반 시계를 비싸게 주고 샀었는데 아날로그 시계는 더 이상 차고 다닐 이유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